AI 스튜디오 Aventos가 공개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의 핵심은 'AI가 알아서 다 만든다'가 아니라 촘촘하게 설계된 파이프라인이라는 점입니다. 전체 흐름은 기획·각본 → 캐릭터 디자인 → 스토리보드 → 이미지 생성 → 영상화 → 음성·음악 → 후반 편집으로 이어집니다. 가장 큰 기술적 난제는 '일관성'입니다. 컷마다 캐릭터의 얼굴, 의상, 화풍이 흔들리기 때문에 참조 이미지와 커스텀 모델(LoRA 등)로 캐릭터를 고정하고, 이미지 생성 후 영상 모델로 움직임을 입힙니다. 여기에 AI 음성 합성과 배경음악이 결합되죠. 핵심 인사이트는 각 단계마다 사람이 프롬프트를 조율하고 결과물을 선별·재작업하는 '휴먼 큐레이션'이 품질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. 즉 AI는 제작 속도와 비용을 극적으로 낮추는 도구이며, 좋은 결과물은 여전히 연출 감각과 반복적인 품질 관리에서 나옵니다. IT 종사자에게는 생성형 AI를 실제 프로덕션에 엮는 워크플로우 설계의 좋은 사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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